위대한 여자친구

위대한 여자친구는 살아있는 보살이다.

야생마 같은 위대한이라는 사람을 보듬어주는 모습을 보면 부처도 이런 부처가 없다.

위대한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위대한에게 아직 아내나 부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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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은진의 사건에서 경찰들과 대치상황이 벌어졌을 때 위대한을 진정시키는 저 노란색 옷을 입은 여자가 위대한의 여친이다.

위대한이라는 사람이 늘상 사고를 치고 살다보니 이런 상황에 상당히 익숙해 보인다.

 

위대안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물론 위대한이 180cm의 키에 몸무게 100kg이 넘는 거구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상당히 귀엽고 단아해보이는 스타일이다.

 

부산 위대한 여자친구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상당히 드물다.

일각에는 위대한 여친이 금수저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갖는 것이 이 장면에서 위대한의 여자친구가 운전해온 차가 아우디 r8이다.

상당한 고가의 차량이다.

참고로 위대한은 운전면허가 없단다.

여자친구를 마치 운전기사처럼 대동해 다닌다.

대체 위대한이라는 남자의 매력이 뭐기에..

그에 대한 힌트는 위대한과 여포의 합방에서 둘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알아낼 수 있다.

대화 내용은 대체적으로 위대한의 남성성이 대단하다는 내용이었다.

 

아무튼 부산 위대한의 여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상당한 말들이 오간다.

변리사니 변호사니 하며 말이다.

위대한 여친을 예상해봤을 때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몸매가 부각되고 색기가 넘치며 화려한 스타일을 생각했을 것 같다.

건달 같은 남성들이 보통 그런 여자들을 좋아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외부에 드러난 위대한의 여자친구는 상당히 순종적이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인 듯 하다.

옷을 입은 외적인 모습만 봐도 상당히 단아해 보인다.

위대한의 여자친구가 변리사니 변호사니 해도 믿어질 만한 점잖은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가 여자를 볼 때도 여성미를 중시하듯이 여자가 남자를 볼 때도 수컷향기 찐한 남성미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다.

 

비록 위대한이라는 사람과 함께 하다보면 많은 풍파를 겪을 지라도 남자다운 매력을 위대한이 갖고 있기 때문에 사서 고생을 하는 게 아닐 까 생각된다.

위대한의 여자친구라는 사람 정말 대단하다.

 

아래는 위대한이 한때 몸담고 있던 조직인 부산 20세기파에 대한 이야기다.

 

부산 20세기파 (feat. 신20세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