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투자 경험을 해본 바로 주식투자자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관련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나
두 번째, 스킬적인 면에서 차트를 보고 수익을 거두는 면이 뛰어나거나
세 번째, 저평가된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거나
네 번째, 아직 생소하지만 향후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기업에 대해 이해하거나처럼 말이죠.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네 번째 방식과 관련된 것인데요.
스핀트로닉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스핀트로닉스는 전자의 고유한 성질인 자기적 특징을 이용한 회전하는 전자라는 의미의 합성어입니다.
스핀트로닉스: 전자가 특정한 방향으로 갖게 되는 고유한 운동량인 스핀(SPIN)을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본 단위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 |
스핀트로닉스가 앞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양자 컴퓨터의 발전과 관련되어있습니다.
전자의 물리적인 특성은 제한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메모리 칩의 크기가 소형화되어 나노 단위 정도로 작아지게 간섭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섭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미죠.
전자기적인 관점에서는 그것을 양자역학적 투과 현상이라고 합니다.
양자 컴퓨터는 작지만 슈퍼컴퓨터에 비할 수 없는 처리 속도를 갖춘 컴퓨터인데 이러한 양자 컴퓨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스핀트로닉스 기술이 핵심적인 원리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포스텍, KIST등 에서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작년 1월경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과 포스텍등의 공동 연구개발로 상온 상태에서 자성을 띠는 철-저마늄-다이텔루라이드를 합성 및 나노미터 크기로 2차원적 자석을 만들어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연구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스핀 소자에 활용 가능한 연구 성과라고 하네요.
어쨌든 스핀트로닉스 기술이 이렇게 연구 개발 및 성과를 보이고 있는 걸 보면 조만간 이 기술이 상용화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저는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래의 우리 사회를 바꾸게 될 4차산업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회사나 주식이 어떤 게 있을 까 궁금하게 생각했는데요.
결국 반도체 관련주 및 양자 컴퓨터 쪽으로 유망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식으로 3개 정도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쏠리드
이동 및 유선 통신 관련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함. 국내 대기업 이동통신 3사에 장비납품. 시가총액은 약 3천억원 정도.
2) 우리넷
삼성전자 출신 연구원들로 구성.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20% 이상 폭발적 증가. 시가총액은 1000억원 정도이며 성장성이 큰 기업
3) 드림시큐리티
암호 인증 및 감시 등에 관한 보안기술 분야에서 특화된 기업. 현재 공공 및 금융 부문에 정보보안과 인증 솔루션 부문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
이번에 동학 개미 운동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개미 투자자들도 힘을 합하면 기관과 외인을 이길 수 있구나 라는 점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여유의 시간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를 하면 언젠가는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 까 싶네요.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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