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성 격투기 mma 선수

좀비트립 신당편에 등장한 격투기 선수 장윤성은 사실 상대가 아마추어에 불과했기 때문에 본인 mma 실력의 10% 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고 보이지만 상대는 그야말로 개박살 났다. 매력 넘치는 이남자 웬지 모르게 궁금하다.

---

어디 동네에서 싸움질이나 하던 길거리 싸움꾼이 프로에게 상대가 된다는게 말이나 되겠냐만은 이른 바 신림제트기라는 덩치 믿고 까부는 일반인은 나름대로 동네에서 잘 나가는 지 겁대가리를 상실한 것처럼 보였다.

이번 유튜브 영상이 사이다인 것이 자기들 입으로 동네에서 쌈박질좀 하고 다닌다고 말하기도 했고 한번도 패배해본적이 없어서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뚫을 듯 했는데 둘다 비오는 날 개 맞듯이 털렸다는 거다.

 

좀비트립은 전국에서 센척 오지게 하는 양아치들을 방송이라는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프로이기에 이런 캐릭터들이 등장할 때 뭔가 더 가슴속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장윤성이라는 이 남자 정찬성이 인정한 천재 mma 선수라고 하는데 뭔가 모르게 카리스마가 넘친다.

 

눈빛에서부터 시작해서 냉철함이 느껴지는 미소까지 예전에 드래곤볼에 나오던 프리저라는 캐릭터와 닯은 듯 하다.

격투기 장윤성 선수는 코좀(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경기를 시청한 후 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여 중학교 3학년 시절 격투기에 처음 입문하였다고 한다.

 

당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정찬성의 말로는 교복을 입고 체육관에 찾아온 장윤성이 살짝 노안으로 보여 말을 높이는 실수를 했다고 한다.

나중에 장윤성 선수가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말하여 정찬성이 놀랐다는 후문이 있으니 어린 나이에 비교적 피지컬이 좋은 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장윤성은 앳되보이는 얼굴이지만 종합격투기 mma 선수 생활을 비교적 일찍 시작한 만큼 아마추어 선수로서 전적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지금까지 다섯 번의 격투기 시합을 하였고 이 중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나 역시 아마추어 두 번째 경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과의 시합은 마치 수준 높은 프로 격투기 선수의 모습으로 비춰질 정도였다.

장윤성의 그간 시합 내용을 간략하게 복기하자면 2022년 1월 처음 프로 무대에 등장하여 장근영 선수를 판정으로 이기게 되었는데 당시 시합 전에 장윤성의 코가 훈련 중 부러지면서 경기 준비를 오랜 시간 하지 못했음에도 오로지 재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격투기 선수로서 쓴맛을 보았다. 상대는 프로 1전이기는 했지만 이미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24전 19승의 전적을 가질 정도로 베테랑이었기에 사실 장윤성 선수가 상대하기에는 버거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한 번의 패배 이후 장윤성은 심기일전하여 현재까지 패배 없이 격투기 무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오고 있으니 그의 잠재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렇게 mma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장윤성 선수를 상대로 심지어 신림동 제트기인지 뭔지는 길거리 노글러브로 하면 이긴다는 망발을 하니 한때 복싱을 조금 배웠던 내가 보기에도 어이가 없을 뿐이다.

 

차라리 저승문호와 첫 번째 시합을 한 190cm의 거구 신당 각시탈이 제대로 mma를 배우면 선수로서도 가능성이 보이기는 했다.

 

아무튼 장윤성 선수는 mma에 천부적인 재능, 동 체급에서 뛰어난 피지컬, 서양인이 선호하는 동양적 얼굴 등 스타성이 넘쳐 보인다.

장윤성 선수가 예전에 시합에서 패하고 난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인데 이 글만 봐도 이 선수의 인성이 얼마나 훌륭한지 성장 잠재성이 얼마나 큰 지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장윤성 선수의 프로필 상 몸무게가 81kg이라고 하는데 워낙에 근육질이라 되려 날씬해보일 정도다.

장윤성 선수 나이가 현재 2001년생으로 22살에 불과하니 코리아 좀비 정찬성을 넘어서는 또 다른 종합격투기 mma 선수가 한국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날이 오면 나도 언젠가는 미국에 가서 ufc 경기를 꼭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다.

장윤성 선수의 성장세를 보면 그 날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https://ilubyou.tistory.com/70

성명준 엄태웅

장윤성 선수의 ufc 진출을 희망하는 격투팬의 포스트를 이상으로 마친다.

 

https://hellotalk.tistory.com/413

가슴큰 여자 골프선수 임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