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체 시체 신고방법 120 128 로드킬 전화 번호

따뜻한 봄날, 산책길에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작은 생명체. 혹은 빗길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를 발견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세상을 떠난 동물을 발견하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길고양이, 새 등 작은 동물들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동물 사체 및 시체를 발견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로드킬 등 동물 사체 발견시 신고방법 및 전화번호에 대한 안내를 드려볼까 합니다.

왜 동물 사체를 신고해야 할까요?

위생 문제: 방치된 동물 사체는 악취를 유발하고, 파리 등 해충의 번식을 유발하여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주변 환경과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 안전: 특히 도로 위에 방치된 사체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입니다.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더욱 위험합니다.

생명 존중: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물 사체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해드릴께요.

1. 동물사체 신고 전화번호 다산콜센터 (120):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용해봤을 다산콜센터는 동물 사체 발견 시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신고 창구입니다. 간편한 전화 한 통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에 신속하게 연락하여 처리해 줍니다.

 

 

2. 동물시체 신고 전화번호  환경신문고 (128): 환경 오염이나 불법 행위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환경신문고 역시 동물 사체 신고가 가능합니다. 특히, 환경 오염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동물사체 신고 방법 관할 구청 이용: 각 지역의 구청에는 환경과나 동물보호 담당 부서가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하여 사안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체가 발견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로드킬 등으로 인한  동물사체 및 시체 발견시 신고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킬의 경우: 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일반 국도의 경우 110번에 신고하면 됩니다.
해당 지역 동물보호단체: 지역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사체 신고 시 알려줘야 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체 발견 장소: 정확한 주소, 건물명, 특징적인 지형 등을 상세히 알려주세요.
동물의 종류: 고양이, 개, 새 등 종류를 구분하여 알려주세요.
사체의 크기: 대략적인 크기를 알려주면 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발견 시각: 사체 발견 시각을 알려주면 처리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주변에 다른 동물이나 사람이 있는지, 위험 요소는 없는지 등을 함께 알려주세요.

 

 

동물 사체 발견 시 주의사항 몇가지를 말씀드릴께요.

안전: 사체를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위생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생동물의 경우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차 사고 예방: 도로변에 사체가 있는 경우 차량 이동에 주의하고, 삼각대 등을 설치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사진 촬영: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체 사진을 촬용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길가에 쓰러진 생명을 외면하지 않고 신고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작은 관심과 신고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 노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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