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최종회 2021

나는 자연인이다 최종회 편 섬으로 간 잠수부 자연인 김광호에 대한 스토리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1회가 2012년 8월 첫 방송을 했으니 연차로는 벌써 강산도 한번 변한다는 10년차를 넘어섰고 2021년 마지막회가 바다 영상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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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김광호 편은 망망대해 바다를 건너 12월의 한파를 뚫고 겨울 섬으로 향한 이승윤편이었습니다.

다른 자연인 애청자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승윤 씨 특유의 친화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실행력, 부지런함 그리고 늘 자연인에게 예의를 갖출 줄 아는 이승윤이 윤택씨 보다는 좀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최종회 2021년 마지막회의 시작은 출렁이는 파도와 칼바람을 향해 나아가는 이승윤의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어선이나 여객선도 없는 망망대해에 외로워 보이기도 또 한편으로는 여유로워 보이는 배 한 척이 띄워있었죠.

 

 

 

비록 파도가 거세 서 있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굳건하게 커다란 통발을 들어 올리는 의문의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고 긴 머리는 엉성하게 묶어 자연인 포스가 물씬 나는 김광호 (54세) 씨였죠.

 

선글라스를 벗고 얼굴을 조금 더 보여 달라는 이승윤의 말에 ‘내 눈은 자연산입니다.’ 라고 농을 던질 줄 아는 천상 자연인입니다.

 

타인에게 친절한 미소를 보일 줄 아는 그는 어떤 이유로 이 섬에 들어온 것일 까요?

2021년 나는 자연인이다 마지막 최종회에서 자연인이 이 섬으로 들어온 이유가 밝혀지는데요.

누구에게나 그렇듯 자연인 김광호 씨에게도 19살의 뜨거운 청춘이 있었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406

지은서 몸매

 

그는 젊은 시절 처음 만나게 된 5살 연상의 누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비록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어 가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죠.

 

아이를 키우기에 가진 것이 없던 그는  건설 현장 일용직부터 시작하여 화물차 운전 등 힘든일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합니다.

젊은 나이에 작은 유아복 공장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큰 성공을 거둔셈이죠.

 

공장은 자연인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고, 인생을 살면서 처음으로 돈 걱정 없이 가족들 뒷바라지를 해내게 되었다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나는 자연인이다만의 패턴이 있죠?

사업의 호황을 누린 것도 잠시 IMF 외환위기 사태가 터지면서 그의 인생도 처참히 무너져 버립니다.

 

본사가 망하며 억대의 손실을 입었고 결국 공장 문을 닫기 까지 그가 자연인이 되어야만 했던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이런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나는 자연인이다 1회부터 2021년 최종 마지막회까지 저는 모든 자연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조작논란도 있기는 했지만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그 자연인들에게 너무 많은 인생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는 것이겠죠.

 

https://lifeofart.tistory.com/139

나는 자연인이다 1회

개인적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레전드 편은 나는 자연인이다 범죄자 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범죄자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까 합니다.

그런 저는 이만 다시보기를 하러 가봐야겠네요.